롯데건설이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건설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전화통화를 위해 방음시설이 갖춰진 공간인 ‘프라이빗 부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코로나19 고려해 전화통화 전용공간 '프라이빗 부스' 마련

▲ 롯데건설 직원들이 프라이빗 부스에서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롯데건설>


프라이빗 부스는 롯데건설 본사 각 층마다 2군데씩 조성됐다. 

내부에는 개인위생을 위한 소독제와 USB충전 포트, 의자와 탁자 등을 비치했다. 센서등을 내부에 설치해 사용 여부를 외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라이빗 부스 운영은 새로운 근무 환경조성을 통해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일하는 방식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