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7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4일보다 13.25%(2100원) 급등한 1만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강세, 현대일렉트릭 13% 현대건설기계 8% 급등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주가가 8월28일부터 7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8.77%(2천 원) 뛰어오른 2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8만7900원으로 2.09%(1800원) 상승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 3거래일 하락세를 끊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1.79%(4천 원) 오른 22만8천 원에,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1.16%(350원) 높아진 3만6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2.67%(1100원) 하락한 4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떨어졌다.

2일부터 4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