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1차 사전예약 이벤트보다 모집인원을 두 배로 늘려 '2차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케이뱅크는 7일부터 13일까지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2차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케이뱅크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2차 예약 시작, 인원 2배로 늘려

▲ 케이뱅크는 7일부터 13일까지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2차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2차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사전예약 이벤트로 2천 명을 선정한다.

1차 사전예약 이벤트 모집인원인 1천 명보다 2배 늘어난 것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1차 아파트 담보대출 이벤트에서 2만6천 명의 고객들이 몰린 것을 보고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에 고객들의 큰 관심을 확인했다”며 “2차에서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 두 배로 인원을 늘려 2차 아파트 담보대출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2차 사전예약 이벤트에 선정된 고객에게는 14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케이뱅크앱을 통해 당첨 내용을 알리고 이후 개별적으로 아파트 담보대출 신청 링크가 발송된다.

8월26일부터 진행된 1차 사전예약 이벤트에는 일주일 만에 약 2만6천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7일 기준으로 1차 이벤트 당첨자 가운데 약 40%가 대출을 받았거나 대출절차를 밟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1차에 선정된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연 2.2% 수준이고 최저 금리는 연 1.63%로 나타났다. 대환대출 평균 실행 금액은 약 1억6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