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미국 통신회사 버라이즌과 8조 원 규모의 장비공급계약을 맺었다.
 
삼성전자 주가 초반 강세, 미국에 5G통신장비 8조 규모 공급계약

▲ 삼성전자 로고.


7일 오전 9시41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8%(1천 원) 오른 5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미국 법인이 4일 버라이즌과 무선통신 솔루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7조8982억8천 만원이며 기간은 2025년 12월31일까지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버라이즌에 5G통신장비를 포함한 통신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미국 5G통신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을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