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본 고객에 금융지원을 한다.

하나카드는 7일부터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결제대금 청구유예 등 긴급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카드, 태풍 '마이삭' 피해고객에게 결제대금 6개월 청구유예

▲ 하나카드는 7일부터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을 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10월30일까지 긴급 금융지원 신청을 받는다.

하나카드는 신청한 달부터 최장 6개월까지 카드 결제대금(일시불,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 청구를 미룬다.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기간에 할부이자 및 카드대출이자를 청구하지 않는다.

최장 6개월까지 연체고객을 대상으로 채권추심을 멈춘다.

하나카드는 10월30일까지 신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및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의 이자를 30% 내린다. 

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하나카드 손님케어센터에서 긴급 금융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