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 엑세스바이오 등 코로나19 진단키트업체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와 엑세스바이오는 각각 30억 원, 71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맺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엑세스바이오 주가 초반 급등, 진단키트 공급계약

▲ 필로시스헬스케어 로고.


3일 오전 11시2분 기준 필로시스헬스케어 주가는 전날보다 20.00%(855원) 뛴 513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미국의 진단기기 유통업체와 29억6150만 원 규모의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특허기술을 적용해 진단키트(Gmate COVID-19)를 개발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의 진단키트는 타액(콧물, 침 등)을 이용해 코로나19의 감염여부를 20분 안에 확인할 수 있다.

엑세스바이오 주가는 3만5150원으로 18.35%(5450원) 높아졌다.

이날 엑세스바이오는 미국의 의료기기 유통회사 스카이레이크매니지먼트(SKYLAKE Management)에 71억 원어치의 코로나19 진단기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