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20대 겨냥 온라인 전용 브랜드 '브플먼트' 내놔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일 여성복 브랜드 ‘브플먼트’를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정식 론칭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대를 겨냥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내놨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일 여성복 브랜드 ‘브플먼트’를 자체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정식 론칭했다. ‘브플먼트’는 올해 2월 선보인 '텐먼스'에 이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번째 온라인 전용 브랜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브플먼트(VPPLEMENT)는 시각을 뜻하는 비주얼(Visual)과 보충을 의미하는 서플리먼트(Supplement)의 합성어로 ‘나를 위한 비주얼 보충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개성을 중시하면서 동시에 실용적인 패션을 추구하는 20대 고객을 겨냥해 브플먼트의 가격대를 기존 여성복 브랜드보다 50~60% 낮게 책정하고 재킷, 스웻셔츠, 조거팬츠, 볼캡 등 총 26종의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

제품별 가격대는 재킷은 10~20만 원, 데님팬츠와 조거팬츠는 8~10만 원, 티셔츠는 5~6만 원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제품 출시와 함께 브플먼트 제품을 활용한 화보집도 공개해 고객들이 코디에 참고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타깃 연령대별 소비특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명확한 콘셉트의 상품을 기획해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브플먼트는 MZ세대가 원하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