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27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5.08%(600원) 급락한 1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하락,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대폭 밀려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일렉트릭 주식을 2만5742주 순매도하며 주가가 큰 폭으로 내렸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3.8%(850원) 하락한 2만1500원에,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3.14%(900원) 떨어진 2만78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2.24%(2천 원) 내린 8만7100원에,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2.23%(700원) 낮아진 3만7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1.69%(4천 원) 떨어진 23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주가가 가장 적게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