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보험 가입, 유지, 지급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

교보생명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보 5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교보생명, 보험고객 권익 보호와 피해 예방 위한 캠페인 진행

▲ 교보생명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보 5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5G는 ‘고객 처지에서 찾아보고(Go), 고객에게 안내하고(Go), 보험금을 지급하고(Go), 고객이 만족하고(Go), 더불어 상생하고(Go)’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은 보험 가입, 유지, 지급 과정에서 고객과 재무설계사(FP)의 불편사항을 점검한다.

교보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을 세웠다.

보험 가입과 관련해 △특별조건부 계약 재심사 대상 확대(기존 15개에서 84개 질병으로) △미지급 반환보험료 안내 △계약 거절 재심의제 확대 △유병자보험 가입 적격 여부 신속확인 등을 실시한다.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특정부위에 질병이 있으면 보험사의 판단에 따라 청약이 거절되거나 보험료 할증 또는 특정부위의 담보제외 등 ‘특별조건부계약’으로 보험에 가입하게 된다.

교보생명은 특별조건부계약 재심사를 통해 일반인과 동일한 조건으로 보험에 다시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 유지서비스와 관련해 △보증기간이 지난 연금보험 지급 △보험료 할인제도 안내 △보험료 미납입 고객 알림톡 안내 △고객 관점에서 상품 안내장 제작 △재난지역 보험료 납입 유예 및 대출이자 감면 등을 진행한다.

보험금 지급부문에서는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미수령 사고보험금 안내 및 즉시 지급 △신속한 사고보험금 심사 등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고객중심’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고객의 이익과 혜택을 우선하는 ‘고객중심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3월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각 부문별 임원이 참여하는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꾸렸다. 

고객의 시각이 회사 기준과 제도, 프로세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와 실무부서장으로 구성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자문위원회’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