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본사를 폐쇄했다.

24일 GS건설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 본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에 있는 GS건설 본사 폐쇄조치가 진행됐다.
 
GS건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해 본사 건물 폐쇄조치 진행 [단독]

▲ GS건설 본사 야경. < GS건설>


GS건설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한 뒤 즉시 본사 건물 폐쇄조치에 들어갔다. 

GS건설 본사 직원들은 층별 이동안내 방송이 나올 때까지 자리에서 대기하다가 차례로 사무실을 비운 것으로 전해졌다. 

GS건설 관계자는 “본사 근무 인력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협력업체 직원이 아닌 GS건설 본사 직원”이라고 말했다.

본사 사무실 폐쇄기간은 26일 까지다.

GS건설은 주요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비상대책반 29명을 서울 종로구 GS남촌리더십센터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