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재택근무를 다시 실시한다. 

20일 포스코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교대 근무를 즉각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재택근무, 현대제철도 재택근무 들어가

▲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포스코센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14일 휴가를 낸 뒤 회사에는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 직원은 전남 광양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았으며 19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스코는 곧바로 이 직원과 동선이 겹치는 직원들을 재택근무하도록 조치했으며 포스코센터에서 방역작업을 벌였다. 

현대제철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8일까지 3교대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