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공식적으로 출시하기에 앞서 1천 명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대출을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얼리버드 신청(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뱅크, 연 1%대 아파트담보대출 갈아 탈 고객 사전예약받아

▲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얼리버드 신청(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뱅크>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은 기존 담보대출을 최대 한도 5억 원, 최저 금리 연 1.64%(8월4일 기준)로 대환해주는 상품이다.    

케이뱅크가 2년에 걸쳐 개발한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은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케이뱅크는 이번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 1천 명은 한 발 먼저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사전예약은 케이뱅크 앱의 ‘혜택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27일 문자메시지와 앱을 통해 사전예약에 선정된 고객에게 개별 통보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태진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이용고객이 더욱 쉽고 편하게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 이벤트를 열게 됐다”며 "서비스를 더욱 정교화해 많은 고객들이 더 나은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