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19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2.29%(250원) 상승한 1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대부분 상승, 현대일렉트릭 2%대 올라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대일렉트릭 주식을 5만1024주 순매수하며 이날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0.87%(250원) 높아진 2만8950원에, 현대건설기계 주가도 0.87%(200원) 오른 2만3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11일부터 18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12일부터 18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각각 끝났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0.6%(1500원) 상승한 25만500원에,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0.16%(50원) 높아진 3만1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11%(100원) 내린 9만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