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봉사단, 파주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 도와

▲ 김인태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오른쪽)이 8월13일 경기도 파주시 딸기 농가에서 폐비닐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NH농협금융지주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를 도왔다.

NH농협금융지주는 13일 경기도 파주시 딸기 농가를 방문해 복구작업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인태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및 임직원 봉사단 30여 명은 빗물에 밀려든 토사 제거, 하우스 환경 정비, 폐비닐 정리 등 복구작업을 하며 농업인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들었다.

파주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하우스 침수 등 영농피해를 많이 입은 지역이다. 7월31일부터 집중호우가 내리기 시작해 평균 강우량 497.8mm를 보였다.

김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농협금융 모든 계열사가 합심해 피해를 극복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모든 계열사와 함께 금융지원, 일손돕기 등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