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ESG분야 상반기 추진과제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뽑아 홍보한다.

신한카드는 전사적 ESG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차원에서 설정한 상반기 19개 과제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상반기 평가 마치고 우수사례 알려

▲ 신한카드 기업로고.


올해 초 카드업계 최초로 ESG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본격적 ESG경영을 추진해 온 결과다.

신한카드는 정부 '그린뉴딜'정책과 신한금융그룹 포스트 코로나19시대 대응 차원에서 환경과 사회적 요소에 주안점을 두고 우수사례 5개를 선정해 널리 알리기로 했다.
 
상반기에 20만 건에 이르는 종이 명세서 및 우편봉투 사용량을 감축한 '종이우편 명세서 디지털화'와 연간 7만 건 넘는 서류 출력을 절감한 '업무문서 출력 제로화'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분석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관련 소비영향 분석 보고서를 10개 공공기관 및 135개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제공한 '빅데이터 무료컨설팅'도 우수사례에 포함됐다.

이 외에 신생기업을 지원하는 온라인 쇼핑몰과 신생기업 전용 법인카드 등이 사회공헌 관련해 진행된 우수사업으로 꼽혔다.

신한카드는 향후 친환경분야에 ESG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마이데이터시대를 대비해 데이터 기반 ESG활동도 강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경영과 상생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금융을 선도하는 금융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