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주가가 엇갈렸다.

12일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4.66%(1만1500원) 상승한 25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엇갈려, 현대중공업지주 오르고 현대일렉트릭 내려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회장.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전날보다 1.38%(450원) 오른 3만3100원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44%(400원) 높아진 9만21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두 회사 주가는 10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계열사들 주가는 떨어졌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4.45%(550원) 하락한 1만1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2.43%(650원) 떨어진 2만6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6일부터 11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도 끝났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87%(300원) 낮아진 3만4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