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고급화된 프리미엄세단 ‘스팅어 마이스터’ 디자인 공개

▲ 스팅어 마이스터 외장 디자인.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8월 말 프리미엄 중형세단 스팅어의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한다.

기아차는 8월 말 출시 예정인 스팅어 부분변경모델 ‘스팅어 마이스터(STINGER MEISTER)’의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사양을 12일 공개했다.

스팅어는 2017년 출시된 프리미엄 중형세단으로 기아차는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전문가의 이미지를 결합해 상품성 개선모델의 이름을 스팅어 마이스터로 정했다.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의 외장 디자인의 특징으로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리어콤비램프와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메쉬 타입 18, 19인치 휠을 꼽았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경기 종료를 알리는 ‘체커 플래그’ 문양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턴 시그널램프와 기하학적 이미지를 강조한 신규 디자인 휠은 스팅어의 역동적 느낌을 높인다.

내장 디자인은 고급화에 초점을 뒀다.

스팅어 마이스터 내장은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한 10.25인치 내비게이션, 다이아몬드 퀼팅나파 가죽시트, 크롬이 베젤부분에 적용된 클러스터 등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아차는 특히 럭셔리가구를 떠오르게 하는 나파가죽 시트의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이 스팅어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높인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에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사양도 다수 탑재했다.

스팅어 마이스터에는 △후측방 모니터 △차로유지 보조 △안전하차 경고 △기아 페이 △리모트 360도뷰 △외부공기 유입 방지제어 기술 등이 적용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 마이스터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변경된 파워트레인, 상세사양 등은 8월 말 출시와 함께 공개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기아차, 더 고급화된 프리미엄세단 ‘스팅어 마이스터’ 디자인 공개

▲ 스팅어 마이스터 내장 디자인. <기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