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24시간 보이스피싱 신고를 받는다.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신고센터를 24시간체제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생명, 자동응답시스템으로 보이스피싱 신고센터 24시간 운영

▲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신고센터를 24시간 체제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콜센터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보이스피싱 신고를 할 수 있어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개인정보 유출이나 보이스피싱 등이 의심되면 한화생명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언제든지 신고할 수 있다. 콜센터 운영시간에는 상담사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보이스피싱 신고를 받으면 보험계약대출 등 지급업무 및 신용대출업무를 제한한다.

콜센터 운영시간 이후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신고가 접수되면 다음 날 콜센터 상담사가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한다. 

한화생명은 앞으로 보이스피싱을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모바일이나 홈페이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