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697억8800만 원, 영업이익 430억6100만 원, 순이익 379억91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2%, 순이익은 11.0% 줄었다.
 
[실적발표] 현대홈쇼핑, 텔레칩스, KTH

▲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텔레칩스는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35억2600만 원, 영업손실 33억4200만 원, 순손실 30억67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7.6%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KTH는 2020년 2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802억6400만 원, 영업이익 396억7700만 원, 순이익 6억23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3% 증가했다. 순이익은 81.7%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