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11일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6.47%(1만5천 원) 급등한 24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상승 우세,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조선해양 뛰어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회장.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현대중공업지주 주식을 3만3152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도 전날보다 5.16%(4500원) 뛴 9만1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3.65%(1150원) 상승한 3만26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3.49%(900원) 오른 2만6700원에 장을 마쳤다. 6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0.8%(100원) 내린 1만2350원에,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4.18%(1500원) 하락한 3만435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