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주가가 올랐다.

11일 LG생활건강 주가는 전날보다 8.86%(12만8천 원) 급등한 157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LG그룹주 갈피 못 잡아, LG생활건강 LG화학 뛰고 LG전자 LG 떨어져

▲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


4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끝에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거래량은 9만3079주로 전날과 비교해 6만 주가량 늘었다.

이날 LG그룹 계열사 주가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LG화학 주가는 5.28%(3만8천 원) 오른 75만8천 원에 장을 마감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LG상사 주가는 3.33%(500원) 상승한 1만5500원에서 거래를 끝냈다.

LG헬로비전 주가는 1.50%(60원), LG하우시스 주가는 0.82%(500원) 올라 각각 4065원과 6만1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LG전자 주가는 3.15%(2700원) 내려 8만3천 원에, LG 주가는 3.00%(2700원) 하락해 8만7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2.46%(300원) 밀린 1만1900원에서 장을 끝냈다. LG이노텍 주가는 0.31%(500원) 내려 16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3150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