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내놨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수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수재민 지원과 피해복구 위해 성금 5억 기탁

▲ 현대백화점그룹 로고.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 면세점은 긴급 구호물품 2천 세트를 수해지역에 전달하고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계열사들도 각 회사의 특성에 맞춰 추가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19년 4월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도왔고 2020년 2월에는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