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말복을 맞아 서울 금천구 취약계층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롯데건설은 다가오는 15일 말복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금천구의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만600명에 삼계탕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건설, 말복 맞아 서울 금천구 취약계층 1만600명에게 삼계탕

▲ 롯데건설이 말복을 맞아 서울 금천구 취약계층 1만600명에 삼계탕을 지원했다. < 롯데건설 >


롯데건설은 2013년 금천구와 공동으로 경력단절여성과 주부를 위한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 뒤부터 금천구와 함께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롯데건설은 올해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져 비대면 기부 프로그램의 운영경험이 많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을 통해 삼계탕을 지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현재 상황에 적합한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필요한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