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839명 더 나왔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5만461명, 누적 사망자는 1066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839명으로 줄어, 중국은 40명 대 유지

▲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수는 4일부터 6일째 1천 명대를 유지하다가 7일 만에 800명 대로 떨어졌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197명, 오사카 123명, 아이치 101명, 후쿠오카 72명, 오키나와 52명, 사이타마 42명, 치바 41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발생했다. 13명은 중국 본토에서 발생했고 3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중국 본토의 신규 확진자는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만 13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2일째 30명을 웃돌았다.

중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사례가 증가하면서 이틀 연속 40명 대를 유지했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1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9383명, 누적 사망자는 46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