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주가가 급등했다.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10일 SK바이오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54%(1만3500원) 급등한 19만2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기관투자자는 12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2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7일 한국거래소가 9월11일부터 SK바이오팜을 코스피200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한다고 발표해 이날 크게 올랐다.

셀트리온 주가는 0.16%(500원) 높아진 31만5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15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2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75%(800원) 오른 10만7500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37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7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0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72%(2100원) 하락한 12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9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39%(3천 원) 상승한 77만1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개인투자자는 10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