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는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계속된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진로 석수 2만 병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에 생수 2만 병 긴급지원

▲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


하이트진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물품을 7일 전달했다. 충청북도 단양군에 생수 2천 병을 우선적으로 지원했고 전국 수해복구지역에 순차적으로 생수를 전달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한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긴급지원을 결정했고 앞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며 “수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재해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긴급지원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2018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 과정을 체계화했다. 

2019년 강원도 산불 발생 당시에는 피해지역에 생수를 전달했으며 올해 6월에는 폭염에 대비해 쪽방촌에 생수 4만 병을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