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운항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7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제주항공 소속 조종사 1명이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함께 근무한 직원들을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제주항공 조종사 1명 코로나19 확진, 함께 근무한 승무원 자가격리

▲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이 승무원은 5일 김포국제공항 청사 옆 항공지원센터 건물에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다.

제주항공은 이 승무원의 확진 판정 소식을 듣고 승무원이 다녀간 사무실에 있던 직원들을 모두 조기 퇴근하도록 조치하고 사무실 등에 방역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운항일정에 따라 함께 근무한 직원들은 전원 자가격리했다”며 “이 승무원의 동선이나 접촉자 등과 관련한 사항을 질병관리본부에서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