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주가가 올랐다.

7일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9.71%(6만6천 원) 오른 74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LG그룹주 상승 우세, LG화학 9%대 뛰고 LG도 4%대 올라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역대 처음으로 74만 원 선에 진입했다.

거래량은 139만1824주로 전날과 비교해 76만 주가량 늘었다.

LG화학 주가가 뛰면서 지주회사 LG 주가도 힘을 받았다. 

LG 주가는 4.12%(3400원) 오른 8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다른 LG그룹 계열사 주가는 등락이 갈렸다.

LG생활건강 주가는 3.39%(4만7천 원) 상승한 143만2천 원에, LG이노텍 주가는 1.23%(2천 원) 오른 16만5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0.87%(100원), LG헬로비전 주가는 0.25%(10원) 올라 각각 1만1600원과 4015원에서 장을 마쳤다.

반면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59%(200원) 내린 1만2400원에, LG하우시스 주가는 1.32%(800원) 하락한 6만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LG상사 주가는 1.29%(200원) 내려 1만5350원에서 장을 종료했다.

LG전자 주가는 전날과 같은 7만7200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