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485명 더 나왔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4만5006명, 누적 사망자는 1048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485명 확산 지속, 중국은 37명에 그쳐

▲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베이징에서 마스크를 쓴 노인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수는 4일 1239명, 5일 1351명에 이어 3일째 1천명 대 이상을 유지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360명, 오사카 225명, 아이치 140명, 후쿠오카 136명, 가나가와 119명, 치바 76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명 발생했다. 27명은 중국 본토에서 발생했고 10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중국 본토의 신규 확진자는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26명, 베이징에서 1명이 나왔다.

베이징 신규 확진자는 랴오닝성 다롄지역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일째 30명 대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7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8937명, 누적 사망자는 46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