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필룩스가 129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필룩스 주가 초반 급락, 유상증자 1292억 규모 결정의 영향

▲ 필룩스 로고.


7일 오전 10시45분 기준 필룩스 주가는 전날보다 16.63%(720원) 떨어진 361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필룩스는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보통주 4500만 주다.

신주의 예정 발행가액은 2870원이다. 최종 발행가액은 10월14일 확정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9월7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6일이다.

기존 주주 청약은 10월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주주 청약에서 실권주가 발생하면 10월22~23일 실권주 일반공모가 실시된다.

대표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필룩스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채무 상환자금 670억 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604억 원, 기타자금 17억 원 등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