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개방한다.

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LG유플러스 고객이 아닌 다른 이동통신사 고객들도 지포스나우 유료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를 모든 이통사 고객에게 개방

▲ LG유플러스가 24일부터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 서비스를 다른 이동통신사 고객들에게도 개방한다. < LG유플러스 >


지포스나우는 ‘리그오브레전드’, ‘검은사막’, ‘하이퍼스케이프’,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같은 고사양 게임을 일반 PC와 인터넷TV, 5G 스마트폰 등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현재 게임 300여 종을 지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 서비스 개방을 기념해 23일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에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LG울트라 HD 32인치 모니터(1명), 맥북에어 13인치(1명), 레이저 블랙위도우 KR 케이밍 키보드(5명), 레이저 데스에더 V2 게이밍 마우스(5명)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 서비스를 내놓은 뒤 돈을 지불할테니 지포스나우를 쓰게 해달라는 다른 이통사 고객의 요청이 많았다”며 “더 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지포스나우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뿐 아니라 일반 PC, 맥북, 인터넷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게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