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43명 나와, 지역감염 20명 해외유입 23명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4499명, 누적 사망자는 3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그림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4499명, 누적 사망자는 3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43명 가운데 국내 신규 감염자는 2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1명, 서울 5명, 부산 3명, 경북 2명, 충남 1명, 전남 1명 등이다.

나머지 20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가 6명 발견됐고 자가격리자 가운데 서울 4명, 경기 2명, 강원 2명, 경북 2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남 1명, 경남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서울에서 지역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다.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 사무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18명이다.

서울 송파구 지인 모임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다.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21명으로 늘었다.

5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 및 양재동 식당과 관련해 식당 운영자 지인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증가했다.

전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02명을 유지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95명 증가해 1만3501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52명 줄어 696명으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