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직접 라면을 개발하고 판매에도 참여한다.

BC카드는 GS리테일과 손잡고 새로운 맛 을 담아낸 ‘부자될라면 페이북’ 용기면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BC카드, GS리테일과 라면 ‘부자될라면 페이북’ 개발해 한정판매

▲ BC카드는 GS리테일과 손잡고 새로운 맛 을 담아낸 ‘부자될라면 페이북’ 용기면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 BC카드 >


이 상품은 BC카드 생활결제 플랫폼인 페이북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부자될라면 페이북은 기존 상품에 브랜드만 입히는 자체브랜드상품과 달리 카드사 최초로 개발부터 출시까지 BC카드가 직접 참여했다.

세상에 없던 맛을 구현해냄과 동시에 페이북이 ‘세상에 없던 금융 결제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의미도 담아냈다고 BC카드는 설명했다.

BC카드 관계자는 "부자될라면 페이북은 페이북의 '핫'한 혜택이 연상되는 ‘파불닭볶음’ 맛으로 기획됐다"며 "내용물에 포함된 스프에는 페이북에서 제공되는 ‘QR결제’, ‘마이태그’, ‘해외주식·금투자’로 이름지어 관심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신상품 라면을 조리하는 시간 동안 뚜껑(용기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페이북에 접속된다.

부자될라면 페이북은 전국 GS25 편의점 및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매장에서 한정판으로 30만 개만 판매된다.

BC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31일까지 GS25에서 페이북 QR결제로 부자될라면 페이북을 구매하면 5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같은 기간 동안 GS25에서 BC카드 또는 QR결제로 1건 이상 결제하고 페이북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해외주식 투자 지원금 1천만 원(1명)', '순금 골드바 10돈(3명)', '부자될라면 페이북 2박스(7명)', 'GS25 모바일쿠폰 5천원 권(100명)' 등 모두 111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BC카드는 31일까지 페이북 해외주식 투자서비스를 처음으로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금융투자와 제휴를 통해 페이북에서 제공 중인 해외 주식종목에 신규 투자하는 고객에게 '관심종목 5개 이상 저장 때 1만 원(선착순 2천 명)', '해외주식 첫 투자 때 2만 원(선착순 1천 명), 누적 100만 원 이상 매수 때 2만 원(선착순 2천 명)' 등 최대 5만 원까지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이강혁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카드사와 유통사 등 다른 산업 사이에 융합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간 협업을 통해 차별화되고 다채로운 신규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