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가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포스코에너지는 6일 '2019년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포스코에너지 기업시민보고서 펴내, 정기섭 “해결책 제시하는 기업”

▲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에너지는 데스크톱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 기업시민보고서를 가로 양식으로 만들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고려해 일반독자 섹션과 전문가 섹션으로 기업시민보고서를 구성했다.

포스코에너지는 기업시민보고서의 일반독자 섹션에서 주요 사업, 사회공헌활동, 조직문화 등을 잡지 형식으로 소개했다.

전문가 섹션에서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실천 성과를 사업(비즈니스), 사회(소사이어티), 사람(피플) 영역으로 나눠 설명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사업영역에 발전, 가스, 신재생에너지 등 사업의 추진 경과와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

사회영역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세대와 환경가치를 나누는 ‘에너지드림(Energy Dream)’사업의 사회공헌성과를 수록했다.

사람영역에서는 직장 어린이집 확장을 통한 저출산문제 해결 노력과 유연근무제 운영 등 가족친화경영을 통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 성과를 다뤘다.

포스코에너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한 활동들도 기업시민보고서에 담았다.

발전소 안전을 위해 실시한 비상훈련, 재택근무, 방역검사소 운영 등 위기극복 노력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기업시민보고서 인사말에서 “포스코에너지는 제도나 환경의 변화를 수동적으로 쫓아가기보다는 사회를 구성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사람, 사회, 사람 등 모든 측면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