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10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많은 상표를 출원한 기업으로 조사됐다.

5일 유럽공동체상표청(EUIPO)에 따르면 LG전자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상표 3167건을 출원해 상표 출원건수 1위 기업으로 집계됐다.
 
LG전자 유럽에서 10년간 상표 출원건수 1위, 삼성전자는 4위

▲ LG전자 로고.


뒤이어 프랑스 화장품업체 로레알이 2354건으로 2위를, 스위스 제약업체 노바티스가 2110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649건을 출원해 4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다음으로는 화웨이(1448건), 드라코(1278건), GSK(1165건), P&G(982건), 존슨앤존슨(933건), 노보매틱(879건) 순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