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내놨다.

농협하나로유통은 농협하나로유통의 캐릭터 ‘나로’를 이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농협하나로유통 50돌 맞아 '나로' 이모티콘 내놔, 김병수 “고객소통”

▲ 농협하나로유통 50주년 맞이 '나로' 이모티콘. <농협하나로유통>


나로는 고객의 소리를 큰 귀로 귀담아 듣고 빠른 발로 언제나 고객을 신속하게 응대하겠다는 뜻을 담아 토끼를 형상화한 캐릭터다.

이번에 출시하는 이모티콘은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메시지 16종을 선정해 제작됐다. 캐릭터와 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언어유희적 요소를 담았다.

이모티콘은 8월6일부터 선착순으로 농협하나로유통 카카오채널을 친구 추가하는 고객 4만 명에게 무료로 지급된다.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는 카카오 친구 찾기 검색란에 ‘농협하나로유통’을 검색한 뒤 친구 추가 버튼을 누르면 된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창립 50주년 맞이 이모티콘 출시를 시작으로 캐릭터 나로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여 기존 농협하나로유통 고객층과 더불어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친숙한 농협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병수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이번 이모티콘 출시뿐만 아니라 하나로마트 대표 캐릭터인 나로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며 “고객들과 더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유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