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등했다. 셀트리온 계열3사와 SK바이오팜 주가도 상승했다.

5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7.07%(5만2천 원) 급등한 78만7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기관투자자는 23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1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8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날 자체개발한 세포주 ‘에스초이스(S-CHOice)’를 공개한 데 따른 기대감이 높아졌다.
  
셀트리온 주가는 4.30%(1만3천 원) 상승한 31만5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25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6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2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5.85%(5700원) 상승한 10만3200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23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9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4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4.72%(5600원) 오른 12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1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7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2.28%(4천 원) 상승한 17만9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기관투자자는 49억 원, 개인투자자는 9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7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