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사내 봉사조직 6기 출범, 김현식 "사회공헌활동 확대"

▲ 롯데호텔은 7월2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사내 봉사조직 ‘샤롯데 봉사단’ 6기 발대식을 열고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호텔롯데>

롯데호텔이 사내 봉사조직을 새로 출범했다.

롯데호텔은 7월2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사내 봉사조직 ‘샤롯데 봉사단’ 6기 발대식을 열고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봉사단은 올해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비대면 기부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봉사단은 발대식 당일에는 봉사단원들이 제작한 다육식물키트를 한부모가정에 기부하는 ‘스테이 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는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절실히 바라고 있다”며 “롯데호텔은 샤롯데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호텔은 2015년부터 공동체 일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롯데호텔 샤롯데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전국에 17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특성을 살려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