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카카오페이 인증서만 있으면 주문과 이체, 청약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와 모바일 주식거래 앱 나무(NAMUH)에 카카오페이 인증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카카오페이 인증만으로 주식거래하는 서비스 도입

▲ NH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와 모바일 주식거래 앱 나무(NAMUH)에 카카오페이 인증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 NH투자증권>


카카오페이 인증은 모바일 메신저를 기반으로 하는 인증서비스다.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를 도입한 금융사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발급받은 NH투자증권 고객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QV와 나무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하고 주문과 이체, 청약 등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휴대폰과 은행계좌 본인확인을 통해 발급할 수 있다. 한번 발급받은 인증서의 사용기간은 2년이다.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 본부장은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조금 더 쉽고 친숙하게 고객이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혐(UX)을 만들겠다”며 “꾸준히 플랫폼을 고도화시켜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 플레이어(Platform Player)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