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34명 나와, 지역감염 13명 해외유입 21명

▲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사례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4423명, 누적 사망자는 3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34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이 13명, 해외유입 사례가 21명이다.

지역사회 감염 건수는 1일 8명, 2일 8명, 3일 3명으로 8월 들어 한자릿수를 유지하다 다시 두자릿수로 늘었다.

확진사례 13건 가운데 10건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6명, 경기에서 3명, 인천에서 1명 발생했다.

다른 지역 확진사레를 보면 부산 1명, 광주 1명, 경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으로 7명은 공항,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14명은 자가격리하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01명을 유지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2명 증가해 모두 1만3352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38명 줄어 77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