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4일 오전 10시32분 기준 알서포트 주가는 전날보다 19.36%(1890원) 오른 1만16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알서포트 주가 초반 급등, 비대면서비스 확대로 실적호조 기대

▲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


알서포트는 비대면서비스 활성화에 따라 실적호조는 물론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 등 비대면 경제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알서포트는 화상회의와 재택근무 등에 주로 사용되는 원격솔루션 거비스 업체다.

고객의 PC와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지원하는 ‘리모트콜’, 외부 통신망으로 PC를 제어하는 ‘리모트뷰’, 회의시스템인 ‘리모트 미팅’ 등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원격회의와 재택근무가 활성화된 데 따라 알서포트가 제공하는 관련 서비스 수요가 큰 폭으로 늘었다.

알서포트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00억 원, 영업이익 17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75.44%, 영업이익은 201.72%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