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 모의투자대회를 연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월18일부터 9월29일까지 국내 상장지수펀드 전용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국내 상장지수펀드 전용 모의투자대회 열어

▲ 이베스트투자증권 로고.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상장지수펀드 모의투자대회를 여는 것은 증권업계 최초"라며 "상장지수펀드에 투자자들의 관심과 선호가 높아지면서 관련 모의투자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로 특정 산업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종목을 묶어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대회 입상자 상위 100명에게 768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대회참가를 위해 최초로 이베스트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하는 참가자는 개인당 1만5천 원 상당의 주식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정선근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국내 상장지수펀드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