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BGF리테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친환경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는 8월31일까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 편의점에서 BC그린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고 3일 밝혔다.
BC카드, 편의점 CU에서 친환경 보상포인트 '에코머니' 적립 이벤트

▲ BC카드는 8월31일까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씨유 편의점에서 BC그린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고 3일 밝혔다.


에코머니는 에코머니 제휴카드를 통한 친환경 소비활동을 경제적 혜택으로 돌려주는 친환경 보상포인트다. 

BC카드는 BC그린카드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친환경 인증마크 3종(환경표지, 저탄소, 탄소발자국)이 표기된 상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기존보다 5배(10~35%, 상품별 상이)만큼 적립해준다.

BC그린카드의 에코머니 기본 적립 혜택인 2~7%을 우선 제공하고 9월 안에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이에 더해 BC그린카드로 친환경 인증상품을 구매하면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BC카드는 모두 6명을 추첨해 '친환경 인증 65인치 UHD TV(1명)', '5성급 호텔 1박 숙박권(5명)'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7일 에코머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C카드는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3일 오후 3시부터 5일까지 ‘포켓씨유’앱에서 한정판 보냉백 ‘헬로 그린백’을 판매한다. 헬로 그린백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포장재로 제작되며 판매대금은 전액 해피빈에 기부돼 환경취약계층을 위해 활용된다.

BC카드는 고객들이 씨유에서 BC그린카드로 결제할 때 헬로 그린백 겉면에 표시된 바코드를 계산대에서 스캔하면 고객 부담 없이 100원씩 해피빈 기부금으로 자동적립된다고 설명했다.

조용문 BC카드 영업2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은 환경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BC그린카드의 차별화된 친환경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