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에탄올과 한국알콜산업, 창해에탄올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장기화를 예상하면서 손소독제 원료인 에탄올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MH에탄올 한국알콜 창해에탄올 주가 장중 급등, 손소독제주 강세

▲ MH에탈올 로고.


MH에탈올 주가는 3일 오전 10시19분 기준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29.96%(2130원) 오른 상한가 924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한국알콜산업 주가는 16.48%(3천 원) 오른 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알콜산업은 합성에탄올, 무수에탄올 등을 생산한다.

창해에탄올 주가는 13.09%(1800원) 상승한 1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세계보건기구는 전날 열린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코로나19가 여전히 감염병 최고 경보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에 해당한다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위원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면서 각 나라와 국제사회의 지속적 대응 노력을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