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제약과 엑세스바이오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엑세스바이오가 개발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의 수출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리들제약 엑세스바이오 초반 상한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기대

▲ 우리들제약 로고.


3일 오전 10시7분 기준 우리들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69%(2770원) 상승한 상한가 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 주가는 29.97%(2640원) 오른 1만14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우리들제약은 엑세스바이오 지분 27.3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엑세스바이오는 7월29일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로부터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의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앞서 7월2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기도 했다.

우리들제약과 엑세스바이오는 해외 공동마케팅을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판매를 판매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