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31일 현대모비스 주가는 전날보다 3.52%(7500원) 떨어진 20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대체로 하락, 현대모비스 3%대 현대위아 2%대 밀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현대위아와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주가는 각각 2.69%(1050원), 2.62%(3천 원), 2.36%(600원) 하락한 3만8천 원, 11만1500원, 2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노션(-1.77%)과 현대로템(-1.63%), 현대오토에버(-1.49%), 현대비앤지스틸(-1.19%) 주가는 1% 이상 밀렸다.

현대차(-0.78%)와 기아차(-0.74%), 현대차증권(-0.32%) 주가도 소폭 빠지면서 31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11곳의 주가가 하락했다.

현대건설만 주가가 올랐는데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현대건설 주가는 0.88%(300원) 오른 3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