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기아차 주가는 29일 전날보다 5.17%(1950원) 뛴 3만9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차그룹주 상승 우세, 기아차 5%대 뛰고 현대모비스 3%대 올라

▲ 송호성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다른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도 대체로 올랐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전날보다 3.92%(8천 원) 오른 21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글로비스(+1.81%), 현대위아(+1.75%), 현대차(+1.63%) 주가도 1%대 상승폭을 보였다. 

이노션 주가는 0.41%(200원) 높아진 4만9천 원에,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0.27%(20원) 오른 756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3만93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현대건설 주가는 1.17%(400원) 내린 3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증권(-0.43%), 현대로템(-0.28%), 현대제철(-0.19%) 주가도 소폭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