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28.4%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8일 여론 조사기관 입소스가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보면 이 의원이 28.4%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낙연 대선주자 선호도 28.4% 1위, 이재명 21.1% 윤석열 10.3%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1%의 지지를 받으며 2위에 올랐다.

이 의원과 이 지사의 지지율 격차는 7.2%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밖이다.

3위는 윤석열 검찰총장으로 10.3%로 집계됐다.

이밖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 6.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6.1%, 홍준표 무소속 의원 4.8%, 심상정 정의당 대표 3.2% 등으로 조사됐다.

이 여론조사는 SBS의 의뢰를 받아 24~25일 이틀 동안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