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SBS와 협업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27일부터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텔레그나'에서 소개되는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온라인쇼핑몰 GS프레시몰을 통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GS리테일, SBS 예능 '텔레그나'에 나오는 중소기업 상품 판매지원

▲ GS리테일이 SBS와 이색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텔레그나는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의 줄임말로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브랜드 K'에 참여한 중소기업 상품을 유명 연예인이 출연해 직접 소개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GS리테일은 “SBS가 텔레그나를 통해 소개될 중소기업 상품의 중심 판로 역할을 GS리테일에 요청하면서 협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BS는 2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텔레그나를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 30여 종을 순서대로 소개한다.

GS리테일은 방송 시작과 함께 당일 소개될 상품을 GS프레시몰에 출시해 시청자가 방송을 보며 상품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하는 판로 역할을 수행하면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차은철 GS프레시몰 부문장은 "지금까지 진행해 온 다양한 중소기업과 협업이나 지원 사업을 더욱 다각화하기 위해 SBS와 진행하는 이번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수행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