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 지원물품을 보냈다.

이마트24는 25일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 아임이 생수 1천 개를 긴급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24, 폭우 피해 입은 경북 영덕군에 생수 1천 개 긴급지원

▲ 이마트24 구호물품 수송차량 모습. <이마트24>


경북 영덕군은 22일부터 24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144세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24는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필요 물품을 전해 듣고 긴급지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물품 구매에 필요한 재원은 이마트24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희망배달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장은 "경북 영덕의 피해지역 복구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선 급히 필요한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호물품을 상시적으로 준비해 재해가 발생할 때 도움이 필요한 지역으로 신속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